김현중 부모 인터뷰 "아이 낳을 생각! 아이 떼려는 생각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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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공식사이트

김현중 부모 인터뷰

지난 26일 김현중의 부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처음부터 우리 아들(김현중)의 아이라는 것을 받아들였다."며 "단 한 번도 아이를 떼려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 A씨는 "김현중의 아버지가 아이를 원치 않아 하는 인상을 받았다. 김현중의 부모님이 특정병원 의사를 고집하신데다 통화 도중 무심코 `더 이상 늦어지면 안 된다`고 이야기 해 마음이 편치 않았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이어 "A씨에게 `술 마셨냐`고 대놓고 물어볼 수가 없어 배려하는 차원에서 계속 함께 진료를 받으러 가자고 한 거였다"며 "그런데 자꾸 우리가 배 안 아이한테 해코지 할 것 같다는 생각을 왜 하는지 모르겠다"고 전했다.

그리고 "현중이와 A씨의 관계가 좋아져서 결혼해 함께 아기를 키우는 게 가장 좋은 일이지만 만약 애 엄마가 키우지 않겠다면 우리가 키울 생각까지 하고 있다"며 "단 한 번도 아이를 떼려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앞서 김현중 측은 "두 사람은 이미 헤어진 사이며 임신확인을 요청했으나 최 씨는 연락두절"이라는 입장을 전했고, 김현중 전 여자친구 최씨 측은 "김현중과는 최근까지 계속 만나고 있으며 임신 입증할 자료 있다. 김현중이 친부 맞다"고 대응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