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리코는 자사 흑백 A4프린터 ‘A610dn’과 흑백 A4복합기 ‘M612’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5에서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수상작들은 신도리코가 세계적인 디자인 그룹 ‘탠저린’과 협업해 개발한 제품으로 ‘사무기기는 사무실의 오브제’라는 신도리코의 디자인 철학을 반영했다. 2011년 1세대 제품이 같은 상을 수상했으며 이번 제품은 2세대 모델이다.
‘A610dn’은 다크그레이 컬러로 내구성을 강조했으며 콤팩트한 외관과, 분당 출력속도 40장의 고효율 성능을 갖췄다. 배지 트레이를 심플하게 개선해 종이 적재성과 안정성도 높였다.
‘M612’는 터널형 배지대를 사용한 외관으로 세련된 공간연출이 가능하다. 자체 개발 GUI를 중심으로 웹브라우저까지 탑재한 5인치 컬러 터치패널을 통해 쉽게 기기 조작을 할 수 있다. 특히 A3문서를 자동컬러스캔, 팩스전송, A4로 축소복사할 수 있는 ‘A3솔루션 기능’으로 글로벌 특허도 획득했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