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Image](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15/02/10/article_10111302097826.jpg)
최근 각종 언론을 통해 광양시 일부 아파트 녹물 보도가 나오고 있다.
지자체, 상수도 사업 본부, 환경단체, 보일러 설치 업체, 공동 주택 관리 업체, 피해 입주민 대책 협의회 등 모두가 원인을 규명하고 대책 마련을 하고 있고 시내 모든 아파트를 검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수도 배관은 시간이 흐르면 배관의 종류에 따라 녹 및 슬러지, 스케일 등의 이물질이 배관안에 쌓이게 된다. 물이 멈춰 있을 때는 쌓임이 더 심해진다.
정부가 관리하는 본관은 물이 계속 흐르므로 배관안에 이물질이 잘 쌓이지 않는다. 공동 주택의 공유관 또한 많은 세대가 사용하는 관으로 물이 멈춰 있는 시간이 적어 배관안에 이물질이 잘 쌓이지 않는다.
반면 가정 세대관은 세대에서 물을 사용 할 때만 물이 흐르므로 물이 멈춰 있는 시간이 많다. 이 때문에 가정내 세대관에 가장 많은 이물질이 끼이게 된다.
우리나라 수돗물은 깨끗하고 안전하니 안심하고 음용수로 사용하라는 홍보에도 불구하고 국민 대다수는 아직도 수돗물은 불안하다는 평가를 하고 있다.
세계 최초 질소를 이용한 수도 배관 세척(청소)으로 큰 호응을 받고 있는 수도 배관 세척(청소) 전문 기업 쎄니팡 김병준 대표는 “녹물의 문제는 광양시 아파트만의 문제가 아니고 전 국민의 문제이다. 녹물은 하루아침에 발생 되지 않는다. 녹물이 각 가정의 수도 꼭지를 통해 나올때는 이미 배관안에 이물질이 가득 차 있기 때문이다. 이물질이 쌓이기 전에 정기적인 관리를 했다면 광양시 녹물 사태는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광양시 녹물 사태 때문에 많은 국민들이 더 불안해 하지만 하루빨리 해결책을 내놓고 재발 방지를 한다면 국민이 믿고 수돗물을 사용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