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지난해 1354억 매출에 순익 90억원

안랩(대표 권치중)은 지난해 1354억원 매출에 영업이익 90억원, 순이익 9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3년 대비 매출액은 1%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129%, 순이익은 40% 증가했다.

안랩은 지난해 외부상품 매출은 줄어든 반면, V3 제품군을 비롯해 POS/ATM 등 특수목적 시스템 전용 보안 솔루션 안랩 EPS(TrusLine), 네트워크 보안 장비 트러스가드(TrusGuard), APT 방어 솔루션 안랩 MDS, 관제 등 보안 서비스 사업 및 컨설팅까지 자사 제품 매출이 다양한 사업분야에서 고르게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안랩은 “올해는 ‘생각하는 보안’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솔루션뿐만 아니라 인사이트를 제공해,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