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휴, 또 한 살 더 먹었네…’ 2015년, 안티에이징의 해답은 ‘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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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로레알 코리아 제공

2015년 새해가 밝았다. 새해는 모든 게 새롭게 시작하는 설레는 달이다. 하지만 여성들에게 있어 새해는 한 살 더 나이가 들었다는 생각에 유난히 ‘피부 노화’를 신경 쓰는 시기이기도 하다. 또한 1월의 찬바람 부는 혹독한 날씨는 안 그래도 푸석푸석한 얼굴을 더 메마르게 만든다. 게다가 찬바람을 피해 들어간 실내에는 각종 난방 기구의 역습으로 피부 속 수분까지 쏙쏙 빼앗기는 기분이다.

실제로 패션 뷰티 전문 쇼핑몰 아이스타일24가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조사한 결과, 안티에이징 관련 상품의 판매량이 전월 대비 75% 증가했다. 특히 주름관련 링클케어 판매량이 65%, 아이크림은 53% 높아졌다. 하루하루 깊어져 가는 주름과 노화에 대한 여성들의 걱정이 반영된 조사 결과다.

수분이 부족해 메말라버린 피부는 피부 노화로 직결된다. 겉 피부뿐만 아니라 속까지 건조함을 느낄 수 있는 요즘, 수분과 영양 공급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한다. 수분 크림이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주는 대표주자이지만, 겨울철 혹독한 찬바람에는 수분크림도 무용지물이다. 차가운 바람과 건조한 날씨는 피부 표면의 지질막을 약하게 만들고, 천연 피지막의 원활한 생성을 방해하기 때문에 단순 수분 공급만으로는 부족하다.

화장품 업계 전문가들은 피부 건조의 해답으로 `오일` 을 꼽는다. 여기서 여성들은 ‘수분이 부족한데 왜 오일일까?’ 라는 궁금증이 생긴다. 피부 건조에 오일이 탁월한 이유는 오일의 유분이 피부 보호막으로 작용해 피부의 보습을 도와주기 때문이다. 즉, 오일의 유분이 피부 속 수분이 빠져나가지 못하게 막아주는 셈.

오일 제품에 대한 여성들의 뜨거운 관심에 최근 뷰티 브랜드들은 다양한 에센셜 오일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특히 피부에 겉돌아 오일 사용을 주저했던 소비자들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끈적임 없는 가벼운 텍스처가 특징인 제품들이 등장해 주목을 받고 있다.

2015년 새해, 피부 노화로부터 피부 보습을 확실하게 책임지는 오일 제품을 만나보자.

<페이스오일, 이제는 세럼과 오일을 한번에>

코스메틱 업계에서도 ‘멀티유즈’가 대세인 요즘, 오일과 세럼을 한 번에 담아낸 제품이 등장했다. 바로 ‘비오템 세럼 속 탱탱오일’이다. 이 제품은 세럼의 영양과 부드러운 발림성은 살리면서, 오일의 피부 코팅 효과와 투명한 윤기는 물론 주름 개선 효과를 동시에 제공한다는 점에서 여성들의 워너비 아이템으로 입소문이 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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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로레알 코리아 제공

특히 오일 제품이라고 믿지 못할 정도로 끈적임이 없는 ‘젤’ 제형이 눈에 띈다. 이 제품은 피부에 닿는 순간, 상쾌하게 피부 깊숙이 스며드는 ‘세럼’으로 변신한다. 이후 다시 피부에 매끄럽고 촉촉한 윤기를 선사하는 ‘오일’의 형태로 바뀌어 피부에 수분을 공급한다.30ml/ 85,000원

<‘메이크업 제품에도 오일이?’ 겉은 보송 속은 촉촉한 피부표현>

2012년 9월 국내 출시 이후, 꾸준한 입소문으로 현재까지 파운데이션계의 최고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마에스트로 퓨전 메이크업’은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대표 파운데이션이다. 60% 오일 베이스의 마에스트로 퓨전 메이크업은 진짜 피부처럼 가볍고, 실크처럼 매끄러운 제 2의 피부를 연출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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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로레알 코리아 제공

특히 물에 용해되지 않은 마에스트로 속 오일은 파운데이션 포뮬러의 투명도를 높여 바르는 순간 화사하면서도 투명한 피부 연출을 도와줘 피부 위에 컬러가 겉돌지 않는다. 피부에 바르면 마치 내 피부와 같이 녹아 도자기같은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이 가능하고, 뭉치거나 들뜸 없어 여성들의 자연스러운 피부표현에 적합하다. 각기 다른 속도로 증발되는 오일은 번들거림 없이 부드럽게 발려 하루 종일 촉촉하고 광채가 감돌면서 보송한 피부표현이 가능하다. 30ml/94,000원

<흔들어 쓰는 바디 오일, 비오템 `오일 앤 토닉 더블 액션 드라이 오일`>

‘비오템의 오일 앤 토닉 더블 액션 드라이 오일’은 ‘오일’과 ‘토닉’ 두 가지 제형을 흔들어서 섞어 쓰는 특이한 텍스처의 바디용 오일 미스트다. 오일과 토너의 2가지 텍스처는 풍부한 영양과 보습 효과와 함께 즉각적인 탄력 효과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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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로레알 코리아 제공

4가지 오일이 바디피부에 강력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고, 재생 및 항산화 작용을 도와주는 이 제품은 산뜻하고 활력이 넘치는 피부로 가꾸는데 좋다.: 100ml/ 52,000원

<라이트 터치 텍스쳐로 깊은 영양과 윤기까지! >

건조 모발을 위한 헤어 오일인 ‘엑스트라 오디네리 오일 엑스트라 리치’는 깊고 풍부한 고농축 영양과 윤기는 물론 헤어 보습력도 높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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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로레알 코리아 제공

이 제품은 끈적임이 없는 라이트 터치 텍스처로 사용 후 손에 끈적임이나 잔여감이 남지 않아 오일에 대한 부담감이 높은 소비자들도 사용하기 부담스럽지 않다. 100ML / 18,000원대

<오일 베이스 립 라커로 립메이크업 완성! >

로레알 파리에서 립스틱보다 풍부하고, 립글로스보다 반짝이며, 립밤보다 부드럽게 완성되는 립 라커 `르 엑스트라 오디네어`를 선보였다.

지난해 9월에 출시된 `로레알파리 르 엑스트라 오디네어`는 로레알파리 최초의 오일 베이스 립 라커로, 여성스러운 색상 8종으로 구성됐다. `로레알파리 르 엑스트라 오디네어`는 오일을 베이스로 사용해 색상이 흐려지지 않고 더욱 강렬하고 선명하게 색상을 표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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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로레알 코리아 제공

특히 보습력과 영양이 풍부해 제품을 바를 때 마다 입술 표면을 부드럽게 가꿔 입술 표면에 각질로 인한 발림의 부자연스러움을 줄여준다. 마이크로 오일이 컬러에 촘촘히 스며들어 입술 결점을 감춰주고 유리알 같은 반짝임이 매력적이다.5.5ML / 19,000원

전자신문인터넷 라이프팀


장희주기자 j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