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뷰 플러스] 동남아 게임 시장이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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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시장이 국내 게임업계의 새로운 황금어장으로 떠올랐다. 인도네시아,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필리핀 등 동남아 빅6 국가를 중심으로 게임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글로벌 리서치 기업 뉴주(Newzoo)는 동남아 게임 시장이 2017년까지 연평균 28.8% 성장해 22억160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2014년 11억 달러에 비해 2배 이상 성장한 규모다.

국내 게임 업체가 동남아 현지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도 확대된다. 게임빌, 넷마블, NHN엔터테인먼트 등 국내 대형 게임사들이 잇따라 동남아 진출을 선언했다.


임지택기자 geetae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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