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씨스퀘어, 새해 IoT 제품 `봇물`

제이씨스퀘어(대표 마송훈)가 새해에는 본격적으로 사물인터넷(IoT)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제이씨스퀘어는 지난해 SK텔레콤과 공동개발한 옴니채널 쇼핑 플랫폼과 쇼핑기기인 스마트 쇼퍼를 내달 발표한다. 옴니채널은 인터넷과 모바일, 오프라인 매장 등 개별 유통 채널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소비자가 시간이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제품을 구매할 수 있게 했다. 스마트 쇼퍼로 상품코드를 읽기만 하면 자동으로 장바구니에 담기기 때문에 구매시간이나 장소에 제약이 없다. 제이씨스퀘어는 솔비포스와 총판계약을 맺고 국내 영업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저전력 블루투스(BLE) 기반 비콘을 이용해 스마트폰과 연동이 가능한 ‘비태그(beetag)’도 출시한다. 자녀 등하교 안심서비스나 자산관리 등 활용방법이 다양하다.

제이씨스퀘어는 국내 시중은행에 구축 중인 IoT 순번대기 시스템도 새해에는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영진전문대학으로부터 우수 인재를 추천받아 연구개발에 투입하는 등 내부도 강화했다.

마송훈 제이씨스퀘어 대표는 “새해에도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핵심 분야 투자를 확대해 IoT 분야 강자로 올라설 것”이라고 말했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