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리스트 정성하, 연말 3개 도시 콘서트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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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장의 앨범을 발표하고 9억 건이 넘는 동영상 조회수를 기록하며 전세계적으로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 정성하가 연말을 맞아 국내 3개 도시 투어에 들어간다.

매달 2회 이상의 해외 일정을 소화하며 그 어느 해보다 바쁜 한 해를 보낸 정성하는 앞서 미국, 스칸디나비아, 싱가폴 등의 해외 공연을 모두 매진시키며 국경, 나이, 성별을 초월한 폭 넓은 음악 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올해 본인의 네 번째 정규 앨범인 ‘Monologue’를 발표한 정성하는 또 문화체육관광부가 기획한 ‘아리랑’, 제주문화예술재단이 지원한 ‘해녀, 이름을 잇다’ 등 의미 있는 컴필레이션 앨범 에도 참여했다. 더불어, 로이킴의 ‘Home’ 앨범 참여 및 악동뮤지션의 첫 단독 공연에 게스트로 초대받는 등 국내에서도 주목할 만한 행보를 보여주었다.

크리스마스인 25일 부산을 시작으로 27일 대구, 28일 서울로 예정된 이번 투어에서는 란 타이틀로 그동안 기타리스트 자신의 음악적 발전에 많은 영향을 준 멘토 및 동료 기타리스트들의 대표 곡들을 포함한 레파토리를 연주할 예정이다. 특별히 서울 콘서트에서는 최근 음악적 교류를 통해 우정을 나누고 있는 96년생 동갑내기 뮤지션 이찬혁, 유승우와 함께 콜라보레이션 무대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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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성렬 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