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쇼핑몰 창업, 병원의 상담예약 홈페이지, 제품 제조업체의 브랜드 홈페이지 등 다양한 목적의 홈페이지가 끊임없이 제작되고 있다. 온라인을 이용하면 창업 비용이 비교적 적거나, 잠재고객과 교류하기 수월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홈페이지만 만들어 놓는다고 모든 사업이 잘 되는 것은 아니다. 소비자들의 니즈와 욕구는 점점 다양해지고, 경쟁자 또한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많은 전문가들이 홈페이지 제작에 있어 사용자의 경험(UX)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사용자 즉, 소비자가 편하고 익숙하게 이용할 수 있어야 하며,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수록 홈페이지를 통한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홈페이지를 잘 만들었다는 것은 어떻게 알 수 있고, 어떻게 개선해나갈 수 있을까.
고객분석 솔루션 ‘오피니어링’을 서비스 중인 ㈜디큐엠 류중원 대표는 “좋은 홈페이지일수록 홈페이지의 목적을 더 잘 실현시킬 수 있다. 예를 들면 판매가 목적인 쇼핑몰은 제품 판매량으로 알 수 있고, 웹로그분석의 방문자 활동성을 통해서도 어림짐작 할 수 있다”라고 말하며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것은 아직 구매를 하지 않은 고객들의 ‘이유’다. 판매량이나 웹로그분석 데이터는 고객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불안하게 생각하는지 등 ‘이유’를 확인하기 어렵다. 이때 고객과 직접 소통을 한다면 감춰진 ‘이유’ 즉, 속마음을 파악해 성과 개선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디큐엠에서 서비스 중인 ‘오피니어링’은 홈페이지 리뉴얼 제작 시나 마케팅에 있어 어떻게 개선하면 좋을지 방향성 판단을 도와주는 고객관리 솔루션이다. 실시간으로 방문자를 분석하여 페이지별 고객 접속 형태를 분석할 수 있고, 해당 고객과 즉각적인 채팅으로 소통을 할 수 있어 고객이 원하는 것을 직접 피드백 받음으로써 개인화(personalized) 맞춤 서비스를 강구할 수 있다.
오피니어링의 서비스 이용료는 사이트 트래픽에 따라 부과되며, 개인 홈페이지에 이용할만한 무료버전부터 시작되며, 유료버전도 9,900원(부가세포함)부터로 기존 분석 솔루션 대비 20~50% 수준으로 제공된다.
홈페이지를 제작했지만 고객 반응이 미비해 답답하다면 오피니어링으로 직접 속마음을 들어보는 것이 문제점을 찾는 빠른 길이 될 수 있겠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