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와 예술이 만나면? 프랑스 예술가인 베네데토 버팔리노(Benedetto Bufalino)가 일반 아파트를 테니스 코트로 바꿨다. 문 사이에 네트를 쳐서 공을 주고받기 쉽지 않겠지만 즐거운 경험이 될 수 있다. 프랑스 중부 디종이라는 도시에 위치한 인터페이스 갤러리(interface gallery)에 공개한 것으로 실제로 문 너머에 있는 상대방과 공을 주고받아 볼 수 있다. 물론 창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지만 그 밖에는 정상적으로 테니스를 즐길 수 있다. 그는 이런 작품 외에도 눈의 의심할 만큼 큰 피크닉 테이블이나 세단을 개조한 개방 욕실 같은 작품을 선보여왔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최필식기자 techhol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