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정복에서 보여준 콘텐츠는 아직 50%에 불과합니다. 앞으로 이용자 의견에 귀기울여 더욱 박진감 넘치는 재미를 선사하겠습니다.”
김기영 한빛소프트 사장은 “이달의 우수 게임에 선정돼 큰 영광”이라며 “우수 게임으로 선택해주신 만큼 앞으로 더욱 열심히 준비해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오랫동안 사랑받는 게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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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는 세계정복으로 본격적인 모바일게임 시장 공략 발판을 마련했다. 그동안 여러차례 모바일 게임 시장을 두드려온 노력이 비로소 빛을 봤다는 것이다. 다운로드와 매출 등 여러 지표에서 성공 조짐이 감지되던 차에 이달의 우수게임에 선정되며 흥행에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김 사장은 앞으로 이용자와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김 사장은 “처음에는 쉬운 플레이에 초점을 맞췄는데 이용자들이 시간이 지날수록 난이도가 높은 콘텐츠를 원하더라”며 “향후 PvP, PvE 등 멀티플레이가 가능한 콘텐츠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빛소프트는 향후 세계정복에서 △영웅업데이트 △길드시스템 △ 아틀란티스 점령전 등을 추가할 계획이다.
해외 진출에도 공을 들인다. 김 사장은 “국내 시장 안착에 기반을 두고 해외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는 세계정복을 만들어가겠다”며 “모바일 전략시물레이션의 새로운 기준을 정립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