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롯데월드 바닥 균열 해명
제2롯데월드 바닥 균열 해명이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다.
제2롯데월드 저층부에서 광범위한 균열이 발견돼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시공업체 롯데건설 측이 제2롯데월드 바닥 균열 해명에 대해 해명했다.
27일 송파시민연대는 “제2롯데월드 식당가 통로 바닥에 균열이 발견됐다”며 안전성에 대해 우려를 제기했다. 김현익 송파시민연대 사무국장은 27일 이에 대해 “표면에 금 간 것만으로는 구조적인 문제와 직결시킬 수 없겠지만, 완공이 얼마 안됐는데 표면에 금이 간 것은 정상이 아니다”라며 안정성 문제를 지적했다.
이에 대해 롯데건설 측은 "바닥 균열이 아니라 일부러 금이 간 것처럼 연출한 바닥 디자인"이라고 해명했다.
제2롯데월드 바닥 균열 해명에 대해 롯데건설 측은 "`서울3080` 거리는 설계 때부터 간판도 옛 모습을 연출했고 금이 간 길의 모습도 당시의 분위기를 재현하기 위해 시멘트 몰탈 시공을 통해 자연스럽게 유도한 것이다. 그 위로 투명 코팅 처리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시가 이날 전문가와 함께 현장 조사를 한 결과, 일단 롯데 측의 주장이 맞는 걸로 결론이 내려졌지만 안전에 대한 우려가 큰 만큼 추가 현장 정밀 조사를 실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2롯데월드 바닥 균열 해명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