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엔도어즈가 개발한 모바일 3D MMORPG ‘영웅의 군단’ 북미, 유럽 지역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넥슨은 지난 9월부터 호주를 시작으로 캐나다, 네덜란드, 스위스 등 8개 지역에서 ‘영웅의 군단’ 사전 서비스를 시작했다.
호주와 캐나다에서는 서비스 한 달 만에 RPG 장르 다운로드 1위를 기록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둔 바 있다.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등 다국어 지원 버전과 iOS 버전도 빠른 기간 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2월과 7월 각각 안드로이드OS 버전과 카카오 버전이 출시된 영웅의 군단은 국내 구글플레이 최고 매출 순위 상위권에 오르는 등 인기몰이 중이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