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CPO포럼(회장 정태명)은 12월 7일 제16회 ‘개인정보관리사(CPPG)’ 자격시험을 시행한다.
CPPG는 대기업 채용 우대와 인사 고과 반영 등 활용범위가 확대되면서 누적 응시생 1만명 돌파가 눈앞이다.
기업 내 개인정보보호 담당자뿐만 아니라 개인정보를 처리하는 관련 업종 종사자와 관련 분야에 취업을 원하는 대학생까지 확대 중이다.
정태명 한국CPO포럼 회장은 “계속되는 규제 강화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은 부족한 실정”이라며 “CPPG는 자격증의 획득이라는 상징적 수단만이 아닌, 기업 스스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고 실천하는 방향성을 제시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오는 12월 서울과 대전, 부산에서 시행되는 제16회 개인정보관리사 자격시험은 11월 26일(수)까지 자격시험 홈페이지(www.cpptest.or.kr)에서 원서를 접수한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