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A, 개인정보 보호 인증(PIPL) 최초 취득기관 배출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30일 정보화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서울디지털대학교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에 ‘개인정보보호 인증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인증은 공공기관과 기업의 개인정보보호 수준을 점검해 인증서와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두 기관은 지난해 11월 개인정보보호 인증제(PIPL) 도입 이후 처음으로 인증을 받았다. 인증 취득 기관은 개인정보보호 기획조사 면제와 과태료 경감 등의 혜택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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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영 서울디지털대학교 총장, 장광수 정보화진흥원장, 안남성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장(왼쪽부터)이 인증서 수여식 후 기념촬영했다.

장광수 정보화진흥원장은 “인증제는 공공과 민간의 자율적 개인정보보호 활동을 촉진하고 범국가적 개인정보보호 수준제고를 위한 제도”라며 “앞으로 이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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