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우 영남대 교수, 빅데이터 전문인력양성사업에 선정

박한우 영남대 언론정보학과 교수가 강의하는 ‘사이버 커뮤니케이션과 네트워크 분석’ 수업이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추진하는 ‘2014년 빅데이터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빅데이터 분석 실습 지원대상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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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우 영남대 언론정보학과 교수의 `사이버커뮤니케이션과 네트워크 분석` 수업 모습

빅데이터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미래부와 NIA가 빅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위한 핵심 아젠다로 빅데이터 전문인력 양성을 선정해 데이터과학자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올해는 빅데이터 분석 실습 교육을 위한 교육용 콘텐츠를 제작해 사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대학(원) 등 교육기관에 보급하고, 실습 인프라와 전문강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2학기 정규강좌로 개설된 ‘사이버 커뮤니케이션과 네트워크 분석’ 수업은 학생들에게 사이버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기본적 이해와 응용 지식을 심어주는 교육이다. 사이버 커뮤니케이션을 분석하는 사회 네트워크 과학 이론과 방법론을 학습함으로써 빅데이터 전문가로서의 기본 자질을 가르친다.

박한우 교수는 “빅데이터로부터 유용한 정보를 추출하고, 그 정보로부터 지식집약형 서비스와 정책을 창출하는 새로운 사회·경제적 패러다임이 도래했다”며 “대학에서는 과학적이고 객관적으로 미래를 예측할 수 있도록 데이터과학 전문 인력 양성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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