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이유리
런닝맨서 이유리가 허당매력을 발산했다.
2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은 `괜찮아 재벌이야`편으로, 유재석, 하하, 송지효, 개리, 김종국, 이광수, 지석진과 게스트 이유리, 최여진, 서우, 유인영, 김민서가 출연해 대결을 펼쳤다.
특히 `연민정` 역으로 지독한 악녀로서 활약 중인 이유리는 출연자들 가운데 활발하고 적극적인 모습과 함께 허당 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런닝맨에서 펼쳐진 첫 번째 게임인 `황토의 유혹`에서 이유리는 자신의 파트너인 개리를 부표 위로 올리기 위해 여배우들과 치열한 몸싸움을 벌이며 유재석을 향해 끊임없는 하이킥을 날려 낙오시켰다.
이후 이유리는 양 손에 황토를 가득 쥔 채 하하와 김종국을 향해 던지며 `런닝맨` 멤버들을 하나 둘씩 제압하자 이광수는 "도대체 이 누나 뭐냐"라고 원성을 쏟아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 미션은 재벌의 이름표를 찾는 미션이 주어지고, 이유리는 유재석에서 낚시질을 당하면서도 꿋꿋이 이름표를 찾아 나섰다.
그러나 재벌남인 지석진의 이름표는 좀처럼 나타나지 않고, 서랍을 뒤지던 이유리는 미스트를 발견하고 얼굴에 뿌리기 시작했다.
이유리는 이상한 느낌에 통을 바라보고 “스프레이다!”라는 말과 함께 얼굴에 미스트가 아닌 헤어스프레이를 뿌린 것을 알고 당황하기 시작했다.
이에 함께 이름표를 찾던 지석진과 유재석은 이유를 놀리지만, 이유리는 해맑게 웃으며 “파리잡는 약이 아닌게 어디에요”라며 긍정적인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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