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찬·이인원 교수, 세계수조회의(ITTC) 전문위원 선임

김문찬·이인원 부산대 조선해양공학과 교수가 최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제27차 세계수조회의(ITTC) 총회’에서 각각 임기 3년의 추진기술분과전문위원회 위원장과 에너지저감기술분과전문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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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TC는 오랜 역사와 권위를 지닌 세계 조선학계 학술회의다. 1933년 발족 이후 3년마다 총회를 개최하고 있다. 세계 각국 선박예인수조를 보유한 기관을 정회원으로, 선박유체관련 전문가와 함께 선박과 해양구조물 기술 개발 및 성능 분석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산하에 10개 기술전문분과위원회를 두고 대륙을 대표하는 7~8명이 위원으로 참여해 활동한다. 분과위원장은 해당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조선학자가 맡는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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