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사장 김석)은 국내 금융사 최초로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월드(World)’에 5년 연속 편입됐다고 11일 밝혔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는 글로벌 금융정보 제공기관인 S&P 다우존스 인덱스(Dow Jones Indices)와 지속가능경영 평가 및 투자 전문기관인 로베코샘(RobecoSAM)이 공동으로 선정한다.
삼성증권은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코리아(Korea)가 처음 도입된 2009년부터 한국지수에 선정됐으며 2010년부터 ‘월드(World)’와 ‘아시아 퍼시픽(Asia Pacific)’에 동시에 선정돼 왔다.
이번 월드 지수에는 세계 2522개 평가대상 기업 중 319개 기업이 편입됐다. 삼성증권이 들어간 ‘금융서비스’ 섹터에서는 104개 기업 중 11개사가 선정됐다.
유효정기자 hjyou@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