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캠프, 10주년 맞아 최대 규모로 열린다

참가자와 오프로드 코스 규모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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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슬러코리아가 오는 10월11일 평창 휘닉스파크에서 '지프 캠프 2014'를 개최한다.(사진=크라이슬러 코리아)

크라이슬러가 국내 지프 캠프 10주년을 맞아 사상 최대 규모로 행사를 꾸민다.

4일,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오는 10월11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에서 `지프 캠프 201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가 인원을 기존 100팀(약 400명)에서 200팀(약 800명)으로 늘리고, 오프로드 코스도 10개로 확대 운영한다.

이번 행사엔 인공적으로 조성된 오프로드 코스를 전문가 지도와 함께 달려보는 드라이빙 스쿨이 열린다. 또 평창 휘닉스 파크 스키 슬로프 전체를 활용해 초·중·고급으로 난이도를 나눈 후 참가자 눈높이에 맞게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프로드 체험 행사를 마친 후엔 지프 캠프 10주년 축하 프로그램과 지프 패밀리 타임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참가 신청은 이달 21일 자정까지 지프 브랜드 웹사이트에서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200팀을 선정한다. 단, 지프를 보유한 사람만 신청할 수 있고, 1팀당 인원은 최대 4명으로 제한된다.

이 회사의 정일영 마케팅 총괄 이사는 “올해는 지프 캠프 10주년을 맞아 역대 최대 규모로 준비하고 있다"면서 "오프로드 코스와 캠핑, 놀이 공간 등 모든 부분을 참가자가 눈높이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테마파크 형태로 기획했다"고 말했다.


차재서 RPM9 기자 jsch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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