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이사장 최경수)에 따르면 3일 코스닥 시장 지수가 연중 최고치인 571.40포인트(P)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2.66P(0.47%) 올랐다. 장중 최고치는 571.41P를 찍었다.
직전 코스닥 시장 지수 연중 최고치는 지난 4월 18일 기록한 571.23P 였다.
이날 코스닥 지수 상승은 119억원어치를 사들인 외국인이 주도했다. 기관도 41억원어치 순매수 하면서 보탰다. 개인은 129억원어치 매도했다. 업종별로는 4.57% 오른 금융업종이 가장 많이 뛰었으며 유통업종도 3% 대 상승했다.
지수 상승에 힘입어 이날 시가총액은 139조4000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직전 최고치는 지난 8월 28일 달성한 139조2000억원이었다.
[표]코스닥지수 최고치 기록 (단위:P)
[표]코스닥지수 및 시가총액 추이 (단위:P, 조원)
유효정기자 hjyou@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