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부터 스마트폰 시작? 시력발달 시기엔 눈 피로도 줄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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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보다 스마트폰 사용법을 먼저 익히는 것이 요즘 아이들이라고 한다. 공공장소에서 아이들이 말썽을 피우면 엄마들은 아이들 손에 스마트폰을 쥐어 주고, 말도 못하는 아이가 칭얼댈 때도 스마트폰으로 애니메이션을 보여주곤 한다. 이는 일상 어디서든 흔히 접할 수 있는 모습으로, 얼마나 어린 시절부터 스마트폰에 쉽게 노출되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이기도 하다.

이처럼 영유아기부터 스마트기기에 자주 노출되는 환경 속에서 시력 문제로 안경을 쓰는 아이들 역시 증가하고 있다. 특히, 부모들이 일상적으로 아이들이 스마트폰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방치하면서 이 같은 현상은 더욱 확대되고 있는 실정이다.

전문가들은 안구발달이 성숙되지 않은 영유아들의 사용에 대해서는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보통 영유아는 만 3세가 되어서야 0.5 정도의 시력을 갖게 되며, 성인 수준의 시력을 갖추려면 적어도 만 7~8세가 되어야 하는데 일찍 스마트기기에 노출되면 시력발달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사시, 원시, 근시 등의 원인이 되는 것은 물론 한 번 나빠진 시력은 되돌리기도 어려워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스마트기기가 우리 아이의 시력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이유는 무엇일까?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전자파의 유해성에 집중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빛인 ‘블루라이트’의 유해성이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블루라이트는 가시광선 중 가장 높은 에너지를 가진 물질로, 유일하게 수정체를 통과해 망막까지 도달하는 빛으로 알려져 있다. 과다하게 노출될 경우 눈의 피로가 누적되고, 신경을 파괴해 시력을 저하시키고 시력발달을 방해한다. 또한 안구건조증과 눈충혈의 원인이 되며, 시력이 완전하게 발달하지 않은 영유아에게는 더욱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 밖에도 멜라토닌 호르몬분비를 억제해 수면장애와 불면증을 유발하는 것은 물론, 생체리듬에 영향을 미쳐 피로 누적에 따른 어깨, 허리, 손목 통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특히 한창 성장기인 아이들에게는 호르몬 불균형이 계속될 경우 성장장애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미 해외에서는 블루라이트의 유해성이 널리 알려지면서 이를 블루라이트 차단 제품이 보편화되고 있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영유아는 물론 노년층에 이르기 까지 나도 모르게 블루라이트에 노출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일찍이 블루라이트의 유해성에 주목하고 블루라이트 차단필름 연구개발에 매진해온 ㈜코메트는 올해 8월 베드아이라 불리는 400나노 영역대의 블루라이트를 99% 차단해 주는 제품인 ‘뷰파인’을 출시해 주목을 끌고 있다. 특히 어린 자녀를 둔 부모님들을 중심으로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

한편 ㈜코메트는 오는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SETEC에서 개최되는 ‘2014 베이비엑스포 강남’을 통해 다양한 뷰파인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블루라이트 차단 필름을 비롯해 스마트기기가 만들어내는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소비자 시력과 건강을 지켜주는 ㈜코메트의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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