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사용후핵연료 공론화 대학생 토론회’가 20일 오후 1시30분부터 대구 엑스코 2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토론회는 사용 후 핵연료 공론화위원회가 사용 후 핵연료의 안전한 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미래 세대인 대학생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개최한다.
토론회는 수도권, 부산권, 광주권 지역에 이어 이어 대구에서 개최된다. 제5차 대학생 토론회는 충청권 대학생 의견을 수렴하고자 다음 달 대전에서 열린다. ‘안전한 사용 후 핵연료 관리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열리는 토론회는 김창섭 위원(가천대 교수) 사회로 인문·사회, 과학·기술, 공학 등 3개 분야에서 최종 6명의 대학생 패널을 선정하고 사용 후 핵연료 관리 방안에 대한 의견을 발표하는 형태로 진행한다. 공론화위원회 홍두승 위원장은 “수도권, 부산권, 광주권에 이어 대구권 지역에서 대학생 토론회를 통해 미래세대 의견을 수렴하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면서 “주요 현안인 사용 후 핵연료 관리방안 마련과 관련해 다양한 생각을 갖고 공론화에 적극 동참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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