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전원어댑터를 보조배터리로?

[테크홀릭] 미국 모바일 액세서리 제조사인 노마드(Nomad)가 애플 아이폰용 정품 전원 어댑터와 합체하는 보조배터리인 노마드플러스(NomadPlus)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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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은 전원 콘센트에 직접 꽂아 전원 어댑터로 쓰거나 자체 배터리로 충전도 가능한 2in1 모델. 애플이 아이폰에 함께 제공하는 정품 전원 어댑터는 어댑터 역할만 할 뿐이지만 노마드플러스는 여기에 USB 배터리를 달아 일석이조 활용도를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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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양을 보면 정품 어댑터가 지원하는 5V 1A 출력을 그대로 이용하지만 1,500mAh짜리 리튬폴리머 배터리를 포함하고 있다. 아이폰5s 기준으로는 70% 수준까지 자력으로 충전할 수 있는 셈이다. 크기는 70×34×28mm, 무게는 60g이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예약 접수 중이며 11월부터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최필식 기자 techholi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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