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A, 국가직무능력표준 무선통신구축 3개 직무 중간보고회 개최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원장 김명룡)은 지난 29일 KCA 스마트미디어센터 회의실에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무선통신구축 3개 직무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KCA는 지난 4월부터 고용노동부가 국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NCS개발 사업에 ‘무선 및 방송’ 6개 직무의 개발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무선통신구축 분야는 무선통신망 구축, 무선통신시스템구축, 전송시스템 구축 등 3개 직무로 구성돼 지난 6월 17일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3개 직무의 산업현장전문가와 KCA연구진으로 워킹그룹을 구성해 개발 워크숍을 3차례 진행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개발 워크숍을 통해 현재까지 개발된 능력단위, 능력단위요소 등 NCS 표준화 작업 내용을 심의하고 개발진과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다. 표준(안) 심의, 산업현장검증계획 자문을 구하고자 마련됐다. 김용섭 KCA 기술자격본부장은 “지난 2개월간 3개 워킹그룹에서 개발한 무선통신직무표준 초안에 대한 심위위원의 심도 있는 심의를 통해 현장 중심의 직무능력 표준이 개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KCA는 중간보고회 결과 보완작업을 마치고 8월부터 직무능력표준 활용 패키지 개발에 착수한다. 11월까지 표준안과 NCS 활용 패키지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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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은 지난 29일 KCA 스마트미디어센터 회의실에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무선통신구축 3개 직무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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