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제46회 국제화학올림피아드’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로 종합 8위를 달성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강혜련)은 77개 국가 291명의 학생이 참가한 대회에서 이은송 학생이 금메달을, 원승환·이현우·홍원기 학생이 은메달을 획득해 공동 8위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국제화학올림피아드는 화학에 관심 있는 학생의 학습 의욕을 고취하고 각국 과학 영재의 친선 과 교류를 목적으로 매년 개최된다. 국가별로 20세 미만의 대학교육을 받지 않은 4명의 학생이 출전해 약 열흘간 진행된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