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1조원에 트위치 인수할까

[테크홀릭] 지난 5월 구글 산하 유튜브가 한화 1조원 이상을 들여 게임 전문 생방송 사이트인 트위치(Twitch)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는 소문이 돌았다. 그런데 이번에 다시 10억 달러에 트위치 인수를 진행 중이라는 보도가 외신을 통해 나오고 있다.

Photo Image

벤처비트(VentureBeat)에 따르면 구글은 트위치를 10억 달러에 인수 논의를 하고 있다는 것. 정식 발표 시기와 상세 거래 금액에 대해서는 일절 알 수 없는 상태지만 인수가 성사되면 유튜브에 큰 변화가 일어날 것은 분명하다. 이번 인수가 성사된다면 또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의 가치를 보여주는 예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동시에 게임과 스포츠 관련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가 큰 비즈니스 기회를 내포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트위치는 현재 매월 5,000만 명에 달하는 활성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PC와 엑스박스 원, 플레이스테이션3 같은 하드웨어를 이용해 라이브 스트리밍을 할 수 있는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으며 월간 스트리밍 동영상 재생 시간은 130억 분 이상이다. 인터넷 트래픽의 1.35%를 차지하는 수준이다. 관련 내용 원문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이상우 기자 techholic@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