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테일러 아내
마크 테일러 아내가 화제다.
24일 방송된 SBS ‘백년손님-자기야’에서는 이만기, 남재현, 마크 테일러의 1박2일 강제 처가살이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처음으로 공개된 외국인 사위 마크 테일러는 미국 출신의 엘리트로 현재 아내가 미국 유학을 갔다가 만나게 됐다. 아내 없이 처음으로 처가에서 1박2일을 보내게 된 마크 테일러는 좌충우돌 적응기로 웃음을 전했다.
마크 테일러는 엘리트의 미국 ‘엄친아’로 아내 이윤정 씨가 미국으로 유학을 갔다가 만나 결혼을 하게 됐다.
그의 장인은 "한국에 왔으면 한국식으로 배우라"며 외국인 사위에게 한국문화를 교육했다. 언제까지가 될지 모르겠으나 한국에서 사람들에게 배척을 당하지 않으려면 한국의 방식을 배워야 한다는 게 장인의 소신이었다.
`자기야` 방송 사상 처음으로 등장한 외국인 사위 마크 테일러는 우리에겐 너무나도 익숙한 환경에 문화적 차이를 느끼며 소소한 웃음을 선사했다. 또 국적이 다르다는 이유로 장인장모에게 결혼을 쉽게 허락받지 못했던 과거가 전해지면서 다른 가정에 없는 갈등을 풀어 갈 이들의 가정에 대한 호기심을 키웠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