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동생 추정화
추성훈 동생 추정화가 결혼하겠다고 가족들에게 고백을 했지만 추성훈 가족들 표정이 좋지 않아 화제다.
20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추성훈 동생 추정화가 깜짝 결혼 발표로 가족들을 놀라게 했다.
생일잔치 후 집에 돌아온 가족들은 선물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옷부터 지갑까지 다양한 선물이 전달된 가운데 추정화가 "마지막으로 선물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내가 사귀는 사람이 있다고 했는데 그 사람이 나에게 프로포즈를 했다"며 "내가 그 프로포즈를 승낙했다"면서 애인에게 받은 반지를 공개했다.
이 자리에서 추정화는 “마지막으로 선물이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내가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고 했는데 그 사람이 나에게 프러포즈를 했다”고 말한 뒤 반지를 내보이며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담담한 모습의 추성훈 어머니와 달리 추성훈과 추성훈의 아버지는 충격 받은 표정을 지어 눈길을 끌었다.
추정화가 “결혼식은 천천히 할 생각”이라며 “내년이나 2년 후에 할 생각이”이라고 말하자, 아버지는 “그래 늦게 하는 게 좋다. 서두르지 말고 늦게 해라”고 말하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