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모 아내 구민지 루머, '빚 갚으려 결혼? …너무 예뻐서 그럴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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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모 아내 구민지

조성모 아내 구민지

조성모가 아내 구민지를 둘러싼 루머에 대해 속시원하게 해명했다.

조성모는 지난 17일 방송된 MBC `별바라기`에 게스트로 출연해 아내 구민지를 언급하며 "결혼하고 팬들이 진짜 많이 떠나갔다. 난 발라드 남자 가수라 그렇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날 개그우먼 송은이는 “결혼 후 어떤 조건 때문에 하는 결혼이다, 돈 때문에 결혼했다, 여자가 조성모 빚을 다 갚아주기로 했다 등의 루머가 있었다”고 조성모 아내 구민지 루머를 언급했다.

조성모는 “그래줬으면 좋겠다”고 너스레를 떨며 “당시 실제로 빚도 없었고 그런 건 결혼의 조건이 될 수 없다. 결혼을 전제로 만나던 사이였고 발표를 급작스럽게 한 것 뿐이다”고 해명했다.

이어 "아내에게 `결혼하자`고 했더니 `응 알았어`라고 하더라. 결혼하려고 식장을 잡으려고 전화했더니 하려면 한 달 안에 해야 한다고 하더라. 그 길로 바로 날을 잡았다. 지금도 다행인 게 생각해보면 그때 아니면 못 했을 것 같다"고 결혼에 대한 비화를 밝혔다.

방송 이후 조성모 아내 구민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구민지는 MBC 공채 27기 탤런트로 데뷔해 `뜨거운 것이 좋아`,`내이름은 공주` 등에 출연했으며 광고 모델로도 활동했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