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OTP 사용자 300만명 증가할 듯

올 한해 일회용비밀번호(OTP) 이용자가 300만 명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금융보안연구원(원장 김영린)은 매년 100만 명씩 증가했던 OTP 이용자가 올해 300만 명 이상 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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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말 기준으로 전체 OTP이용자는 1035만2000명이며 올 상반기 신규 이용자는 163만5000명이다. 지난해 하반기 신규 이용자 110만 명보다 48.2% 늘었다. 전자금융거래를 노리는 사이버 범죄자 공격이 증가하면서 보안 의식이 높아져 OTP 이용자가 증가했다.

올 상반기 총 거래건수도 4억2842만8849건으로 지난해 하반기 3억8370만9904건 대비 11.6% 늘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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