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기부논란 대만 임산부
이영애에게 도움 받은 타이완 산모가 부자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달 30일 대만 한 매체는 이영애가 위험에 처한 타이완의 임산부를 도왔다고 보도했다.
해당 사건은 지난 2월 한국을 방문한 타이완 산모가 뜻밖에 조기 출산을 하게 된 가운데 여아는 당시 몸무게가 1kg밖에 되지 않았고, 몇 차례 수술 끝에 고비를 넘길 수 있었지만 병원비 1억5000만 원이 문제였다.
이에 타이완 산모는 치료비 마련을 위해 아이를 놓고 귀국하게 됐고, 이 소식을 들은 이영애가 1억 원을 기부했다.
하지만 이영애에게 도움을 받았던 타이완 산모가 사실은 독일산 외제차를 보유하고 있고, 한 장에 48만 원인 유명 가수의 콘서트를 함께 관람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또한 타이완 산모는 고급 휴대전화와 노트북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도 알려져 타이완에서는 이 모든 것이 국가적 망신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해당 타이완 산모는 이번 논란에 대해 사실이 왜곡됐다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