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고려병원 화재, 환자 130여 명 자다가 대피 소동…인명 피해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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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고려병원 화재 환자 인명 피해

강남고려병원 화재 환자 인명 피해

강남고려병원 화재가 발생했다.

10일 서울 관악구 관악로에 위치한 강남고려병원에서 불이 나 환자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37분쯤 강남고려병원 1층 진료실에서 갑자기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병원 환자와 직원 등 130여 명이 바깥과 옥상으로 대피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병원 1층 정형외과 진료실 100㎡가량이 그을렸고 기타 집기류 등이 소실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사고 경위를 파악해 자세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