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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진 엄마 집
배우 최여진이 어머니를 위해 마련한 집을 공개해 화제다.
오는 10일 최여진은 KBS `여유만만`에 어머니 정현숙씨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최여진은 10년간 모은 돈으로 경기도 양평에 어머니와 함께 지낼 집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앞서 최여진과 어머니는 한국을 떠나 캐나다에 정착했지만 한국인에게 사기를 당한 뒤 컨테이너 박스에서 생활하는 등 힘겨운 생활을 해왔던 것으로 전해진다.
최여진은 힘든 시간을 딛고 어머니와 함께 살 집을 마련했고, 딸의 초대에 정현숙씨는 17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왔다.
딸의 노력으로 생애 최초로 집을 가지게 된 정현숙씨는 "너무 떨려서 볼 수가 없다"면서 감동했다.
특히 최여진은 강아지를 좋아하는 어머니를 위해 특별히 목욕시킬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효녀임을 증명했다.
정현숙씨는 "딸이 집을 사주는 것은 많지만 소소한 것까지 신경 쓰는 것이 너무 고맙다. 그 마음을 다 헤아릴 수 없다"며 고마워했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