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세미컨덕터㈜,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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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전력에너지반도체 전문기업은 메이플세미컨덕터㈜는 지난 6월 25일 전기전자재료산업 발전을 통하여 국가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통상자원부(윤상직장관)로 부터 표창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메이플세미컨덕터㈜는 국내 중소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전력반도체 전용 8인치 팹라인을 보유하고, 설계, 생산, 판매를 동시에 진행하는 종합반도체 회사이다. 실리콘기반의 Power MOSFET, IGBT등의 제품을 주력으로 개발, 생산하여 매출의 90% 이상을 중국 등 해외에 수출하는 수출 주도형 중소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 차세대 꿈의 소재라고 할 수 있는 실리콘카바이드(Silicon Carbide)를 이용한 1200V급 10A, 40A의 Power MOSFET 전력반도체를 한국전기연구원(KERI)과 함께 순수 국내기술로 미국, 일본에 이은 세계 3번째 상용화 기술개발에 성공하기도 하였다.

실리콘카바이드(SiC) 반도체는 일부 선진 메이저업체들도 최근에야 기술개발에 성공해 상품화 했을 정도로 설계 및 공정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SiC 전력반도체는 기존 실리콘 전력반도체보다 효율이 높고, 고온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해 그린카(xEV)와 신재생에너지용 인버터에 적용 가능한 차세대 전력반도체이다. 최근 도요타자동차는 SiC 파워 반도체를 채용한 PCU를 하이브리드 시험제작차에 탑재, 5%가 넘는 연비향상을 확인했다고 밝힐 정도로 차세대 전력반도체로 각광받고 있기도 하다.

메이플세미컨덕터㈜ 정은식 대표 이사는 “중소벤처기업으로 차세대 전력반도체인 SiC전력반도체를 국산화 및 상용화하기 위해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지속적인 공정개발 및 제품 개발을 통해 고객 및 시장 요구에 맞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