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홀릭] 하이쿠(the Haiku)는 스마트 천장형 선풍기다. 언뜻 보면 평범한 천장형 선풍기와 다를 바 없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결정적인 차이가 있다. 전원을 켜거나 끌 수 있는 끈이 없는 것이다. 그렇다고 전용 리모컨이 있는 것도 아니다.
이 제품은 사람의 존재를 자동 감지, 바람을 내뿜는 스마트 가전을 표방한다. 그 뿐 아니라 내장 센서가 온도를 감지해 실내에 항상 일정 온도가 유지될 수 있도록 자동으로 움직인다. 사람이 아예 없으면 자동으로 전원을 끄는 기능도 갖췄다.
전용 앱을 내려 받으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통해 타이머 설정이나 회전 속도 조절도 가능하다고. 이 제품은 올 여름 선보일 예정이며 가격은 1,045달러 예정이다. 관련 내용 원문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최필식 기자 techholic@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