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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백현 열애 갸힝
태연과 백현의 열애에 집중조명된 단어 `갸힝`이 화제다.
소녀시대 멤버 태연(25)과 엑소 멤버 백현(22)이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한 가운데 두 사람이 공통적으로 사용한 단어 ‘갸힝’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두 사람의 열애 소식에 한 포털 사이트 게시판에 게재됐던 "백현 갸힝 사건"이라는 제목의 글에 대한 관ㅅ미이 집중조명되고 있다.
엑소 팬으로 추정되는 작성자는 지난 4월 "엑소 2주년에 공홈(공식홈페이지)에 나타난 백현. 몇 시간동안 갸힝갸힝갸힝 도배함. 근데 태연이 며칠 전에 갸힝쓴 인스타그램이 뜸"이라고 말했다.
이어 "엑갤 엑톡 베티 여초 공홈 다 정적. 백현도 갑자기 글 안 씀. 한참 뒤...백현 프엑으로 인터넷 용어 좀 써봤다며 변명 잼. 갸힝 실검(실시간 검색어) 오름"이라고 적었다.
2달 전부터 태연과 백현의 사이가 심상치 않았음을 팬이 포착한 것이다.
글에 등장한 `갸힝`이라는 단어는 태연과 백현이 공통적으로 쓴 단어로 둘만의 밀어로 추측된다.
태연은 지난 4월 자신의 SNS에 소녀시대 안무가 리노 나카소네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미키마우스 갸힝"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백현 역시 지난 4월 9일 엑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갸힝갸힝"이라며 글을 남겼다. 팬들이 `갸힝`이 무슨 뜻이냐고 묻자 백현은 "이거는 내가 부끄러워하는 모습이에요!"라고 답글을 남긴 바 있다.
이 성지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태연 백현 열애, 디스패치보다 팬들이 먼저 알았네", "태연 백현 열애, 갸힝이 뭐야? 디스패치 대단해", "태연 백현 열애, 디스패치도 갸힝 성지글 봤나?", "태연 백현 열애, 이제 저런 글도 지나치지 말아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전자신문인터넷 라이프팀
김유림기자 coc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