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버스 사고 안전띠
17일 오전 9시 30분 전북 완주의 한 아파트 입구에서 유치원생 13명이 탄 24인승 버스가 3ｍ 아래 논으로 추락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이 사고로 버스 기사 35살 김 모 씨와 지도교사 김 모씨(31·여), 유치원생 등 15명이 다쳐 전북대학병원 등 3개의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탑승자들은 모두 안전띠를 하고 있어 크게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북대병원의 관계자는 "피해자들이 많이 놀란 상태기는 하지만 대부분 타박상, 상처, 혹 등 가벼운 상처를 입었다"며 "안전벨트를 착용했기 때문에 부상이 심하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는 중이다.
유치원버스 사고를 접한 네티즌들은 "유치원버스 사고, 이게 무슨 일이야", "유치원버스 사고, 조심해야겠네", "유치원버스 사고, 큰 부상 없어 다행"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