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모터쇼 미리보기#7]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2014 부산모터쇼에서 링컨 MKC를 포함한 포드·링컨 자동차 9종을 전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회사는 수입차를 중심으로 구성된 2관에 최대 규모로 부스를 꾸미고, 다양한 이벤트로 풍성한 볼거리를 마련한다.
국내 최초로 소개되는 링컨 MKC는 링컨 브랜드 최초의 컴팩트 럭셔리 SUV로, 프리미엄 자동차와 소형 프리미엄 SUV 소비층 모두를 타깃으로 한 전략 모델이다. 한국 출신 디자이너 강수영(Soo Kang)씨가 수석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일하는 링컨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만들어졌다. 2.0ℓ 에코부스트 직분사 터보 엔진을 탑재했고, 핸즈프리 리프트 게이트 등 다양한 편의기능도 갖췄다.
또 포드는 `익스플로러`를 비롯해 `토러스`, 컴팩트 SUV `이스케이프`, 링컨 MKZ 등 다양한 모델을 함께 선보이며, 아웃도어 활동의 인기에 맞춘 익스플로러 캠핑존과 머스탱 50주년 존을 마련해 관람객을 끌어모을 계획이다.
이 회사 정재희 대표이사는 "이번 부산모터쇼에서 강력한 퍼포먼스, 세련된 디자인, 그리고 효율성을 고려한 다양한 라인업을 통해 포드와 링컨만의 매력을 전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드코리아는 오는 25일까지 포드·링컨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고, 포드와 링컨 각 100명씩을 추첨해 부산모터쇼에 초대한다.
차재서기자 jsch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