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이 임직원 마라톤 대회로 모금한 3000만원을 의왕시지역 저소득가정 대학 신입생 15명의 입학금으로 지원했다. 이 장학금은 제일모직 의왕 R&D센터 임직원들이 지난 해 ‘나누리마라톤’ 대회를 열어 모금한 기부금으로 마련했다. 지금까지 제일모직은 나누리마라톤 행사를 통해 69명의 대학 신입생에게 총 1억9300만원을 지원했다. 제일모직 인사지원팀장인 안찬영 전무가 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