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cs `스팸전화 유형 베스트10` 선정 발표

ktcs는 5일 스팸 차단 앱 `후후` 이용자들이 직접 신고한 `스팸전화 유형 베스트 10`을 선정, 발표했다.

ktcs가 지난 1월 한 달간 후후에 등록된 205만8903건의 신고 유형을 분석한 결과 불법게임 및 도박(58만892건)이 이용자 신고가 가장 많은 스팸전화 유형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월과 비교해 5배 가까이 많은 수치다.

이어 2위 대출권유(51만8891건), 3위 텔레마케팅(21만5823건), 4위 성인·유흥업소(20만501건), 5위 휴대폰 판매(17만4726건), 6위 보험가입(9만9321건), 7위 각종 광고전화(8만8804건), 8위 대리운전(7만9624건), 9위 보이스피싱(5만8223건), 10위 전화유도(4만2098건) 순으로 나타났다.

신재현 114사업본부장은 “후후를 통해 현재 하루 7만여건의 스팸신고가 들어오고 있다”며 “매일 업데이트되는 전화번호 DB와 이용자들의 활발한 스팸신고를 바탕으로 신뢰도 높은 스팸 차단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