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시리즈-우리가 미래의 주역]<22>그린라이트파트너스

그린라이트파트너스(대표 황창현)는 토익(TOEIC) 목표 성적을 달성하면 장학금을 받는 동기부여 모바일 서비스 `위펀듀`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벤처기업이다. 황창현 대표는 `의미있는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유명 컨설팅 기업을 퇴사하고 지난 2012년 6월 그린라이트파트너스를 창업해 괄목할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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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라이트파트너스의 `위펀듀`.

위펀듀는 동기부여를 통해 토익(토익스피킹 포함) 점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사용자는 펀딩할 일자의 시험을 선택하고 토익 계정과 연동해 과거 점수를 등록한다. 이후 목표 점수와 참가비를 설정하면 목표 달성 시 획득 가능한 성과금을 확인할 수 있다.

참가비 결제는 2000원에서 1만원까지 선택할 수 있다. 사용자가 선택한 목표점수에 따라 참가비의 최대 다섯 배까지 성과금 획득이 가능하다. 시험 후 설정한 목표 점수를 획득하면 성과금을 받을 수 있다. 성과금은 현금으로 환급 받거나 온라인쇼핑 등에 활용할 수 있다.

그린라이트파트너스는 앞으로 위펀듀 서비스를 계속 확대할 방침이다. 종전 제공하고 있는 영어단어장, 영어단어 퀴즈 등의 기능뿐 아니라 다른 기업과 제휴를 통해 온라인 강의 등 사용자 학습능력 제고를 위한 서비스도 추가한다는 목표다. 시험 문제를 직접 풀거나 오답과 풀이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서비스도 구상하고 있다.

황창현 대표는 “종전 토익을 넘어 수능, 공무원 시험 등 다른 시험까지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특히 비인기 시험과 위펀듀를 연결하면 시너지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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