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KOTRA와 글로벌 인재 양성 손잡아

조선대학교가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손잡고 글로벌 인재 양성에 나선다.

조선대학교(총장 서재홍)는 4일 KOTRA와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협약을 맺고 인력수급 상황과 인턴연수생 전공 등을 고려해 매년 10명 내외의 인턴을 선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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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환 대외협력처장(중앙 왼쪽)은 4일 조선대에서 김민환 호남권 KOTRA 지원단장과 산학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선발된 인턴은 KOTRA 본사, 국내지원단, 해외무역관에서 연수를 시행한다. 인턴 연수시간은 1일 8시간, 1주간 40시간을 원칙으로 하며, 인턴연수생에게는 현장실습 학점으로 최대 15학점까지 부여한다.

KOTRA는 정부의 `공공기관 청년인턴제` 시책에 맞춰 취업준비자가 글로벌 역량 강화 및 경쟁력을 갖출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인턴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청년인력 해외파견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인턴으로 파견하고 있다

박대환 조선대 대외협력처장은 “이번 협약으로 학생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는 조선대의 해외 취업에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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