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엇게임즈코리아(대표 이승현)는 `티모와 함께하는 문화유산 정찰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리그오브레전드(LoL)`를 서비스하는 모든 국가와 지역에서 동시 진행하는 것으로 지역별 특색을 반영해 구성된다. 한국에서는 `한국 문화유산 보호 및 지지`라는 사회환원 활동 주제와 연계해 문화유산 정찰대라는 콘셉트로 이뤄진다.
문화유산 정찰대로 선발되면 한국 문화유산을 배경으로 라이엇게임즈에서 제공하는 `티모` 피규어와 함께 주변의 문화유산 사진을 촬영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이벤트를 위해 제작한 피규어는 가로 20㎝, 세로 25㎝ 크기로 가장 인기 있는 챔피언 중 하나인 티모를 모델로 했다. 전세계적으로도 소량만 제작됐다.
총 40명을 모집하며 오는 14일까지 리그오브레전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자기 소개와 문화유산 정찰 계획 등을 작성해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열심히 활동하는 대원에게 티모 모자, 바론 쿠션 등으로 이뤄진 `정찰대원 증표 세트`를 제공한다. 가장 열정적인 활동을 보여준 대원에게 디지털카메라를 포상으로 지급한다.
정찰대는 오는 20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며 세계 동시 진행하는 만큼 타 지역 정찰대의 활동을 확인할 수 있는 특별 웹 페이지도 운영한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