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5분씩 월 150분 음성통화를 하면 기본료(1만5000원) 전액이 면제되는 요금제가 출시된다.
알뜰폰(MVNO) `헬로모바일`을 제공하는 CJ헬로비전(대표 김진석)은 하루에 5분 음성통화를 하면 기본료가 제로(0)가 되는 `완전할인` 요금제를 3일 출시한다.
완전할인 요금제는 월간 150분 이상 음성통화를 하면 기본료가 100% 할인되는 상품이다.
음성통화 시간이 150분 미만이면 기본료 중 1만원을 할인, 5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완전할인 요금제 음성통화는 초당 1.8원, 문자는 건당 20원, 데이터는 1MB당 51.2원이다. 데이터는 10MB를 무료로 제공한다.
CJ헬로비전은 지난 2년간 통화량에 따른 이동통신 고객을 세분화, 고객의 음성통화 이용 패턴을 분석해 하루 평균 음성통화를 5분 사용하는 고객이 가장 많은 혜택을 얻을 수 있도록 최적화했다고 설명했다.
완전할인 요금제는 3세대(G) 피처폰과 스마트폰 고객 모두 가입할 수 있다.
김종렬 상무는 “헬로모바일 완전할인 요금제는 음성통화 위주의 이동통신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통신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요금제”라며 “향후에도 헬로모바일은 다양한 요금제를 출시하고, 고객이 최적화된 요금제를 선택하는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