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이 만드는 미디어 `인사이트` 창간

국내 명사와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인터넷 언론사 `인사이트(www.insight.co.kr)`가 13일 창간했다.

인사이트는 미국의 뉴스 전문 블로그인 허핑턴포스트를 벤치마크한 미디어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칼럼니스트가 기사, 에세이, 칼럼, 인터뷰 등을 집필한다.

각계 인사들은 `컨트리뷰터(contributor 〃 기고자)라는 이름으로 자신의 통찰력과 지성이 담긴 글을 게재한다.

현재 박원순 시장·김성훈 전 농림부 장관·이용구 중앙대 총장, 최일도 다일공동체 목사 등 400여명이 컨트리뷰터로 참여하고 있다.

인사이트는 한국 사회 각 분야에서 전문 지식을 갖고 있는 필진은 물론이고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 내는 블로거의 자발적인 참여도 권장하고 있다.

인사이트를 운영하는 인사이트 컴퍼니는 서울경제신문 취재기자 출신인 안길수 사장과 권경희 편집국장이 창업한 미디어 기업이다. 미국 스탠포드대 공학박사 출신 사업가 배승영 포스트리오 사장이 공동대표로 참여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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