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콘 `헬로히어로` 중국 반응 심상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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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히어로

핀콘(대표 유충길)은 모바일게임 `헬로히어로`를 지난 18일 중국에서 출시하자마자 현지 아이튠tm 전체 유료앱에서 1위를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1위 달성으로 헬로히어로는 한국, 일본, 중국 등 동북아 3개국에서 모두 1위를 달성하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헬로히어로는 중국 유료앱 내려받기 1위 외에도 출시 당일에 중국 소셜네트워크와 시나블로그에 등록한 사용자가 52만명을 넘어설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핀콘은 헬로히어로에 대해 추콩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현지 서비스를 시작했다. 추콩은 지난 7월 상하이에서 열린 게임전시회 `차이나조이`에서 헬로히어로를 전략 게임 중 하나로 내놓았다.

유충길 핀콘 대표는 “세계 최대 게임 시장 중 하나인 중국에서 성공은 글로벌 성공의 필수 경로”라며 “헬로히어로는 지금도 계속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개발 중이며 끊임없는 업데이트와 이벤트로 중국에서도 지속적으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추콩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추콩은 헬로히어로의 상승세를 잇기 위해 마케팅비로만 2000만위안(약 34억7000만원) 이상 투자할 계획을 잡았다.

핀콘은 새해 1월 중국 안드로이드용 출시를 마지막으로 글로벌 출시를 완료할 예정이다. 지난 9월 일본 출시를 시작으로 동남아, 홍콩, 대만 등에서 게임 순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북미 내려받기 수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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