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에스온넷에서 개발한 `REDOWL SecuOS`는 다중등급보안기반(Multi Level Security) 강제 접근통제 기능을 제공해 유닉스(UNIX), 리눅스(Linux), MS 윈도 시스템에 접속하는 모든 사용자들에게 권한에 따라 파일과 디렉터리 접근을 관리한다.
프로세스와 각종 프로그램 실행을 통제해 각종 해킹과 불법 접근에 강력하게 대응할 수 있는 보안 솔루션이다.
REDOWL SecuOS는 미국방성 기준에 적합한 강력한 접근통제 기능을 제공하고 25가지 다양한 감사로그 수집정책과 42종 커널기반 상세 감사로그를 수집해 내부 사용자와 외부 사용자의 불법 혹은 합법적인 시스템 자원 접근에 대한 상세한 보안감사 데이터를 생성한다.
티에스온넷 관계자는 “주요 수출처인 일본 고객사들은 강력한 접근통제 정책도 중요시 하지만 내·외부 사용자가 어떠한 경로로 접속해 어떤 자원을 사용하고 실행하는지에 대한 관심이 더 크기 때문에 호응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REDOWL SecuOS는 일본시장에서 성공적인 현지화와 국제화를 통해 일본 메이저 은행을 비롯해 대장성 등 관공서와 NTT 도코모, Japan Rail 등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활발하게 판매 중이다.
REDOWL SecuOS는 일본 후지쯔의 품질관리 시스템인 SDAM을 도입해 수년간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했고 일본 현지화와 국제화에 성공해 일본 시장에서 다년간 흑자를 내고 있다.
김희천 티에스온넷 사장은 “2013년도 TTA 시험 인증 대상 SW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해 일본 현지화에 성공했을 뿐더러 국내에서도 솔루션 개발 품질을 인정받았다”며 “국내에서도 굴지 텔레콤사, 금융기관, 정부통합전산센터를 비롯한 공사에 수년간 제품을 납품과 운영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티에스온넷은 십수년간 축적된 운영체제 보안커널 기술을 바탕으로 완성된 PC, 서버, 모바일 보안제품 품질을 국제 수준으로 향상시켜 일본을 넘어 해외 수출 시장을 개척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