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카메라로 사진에 이야기를 담는다.` 스마트폰 카메라 기능이 디지털 카메라 수준을 넘어섰다. 이용자는 항상 휴대하고 다니는 스마트폰 카메라를 이용해 다양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긴다. 일상생활에서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은 즉시 인터넷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사람들과 공유하는 시대다.
![Photo Image](https://img.etnews.com/cms/uploadfiles/afieldfile/2013/11/26/502734_20131126133013_525_0001.jpg)
이달 23일 출시한 스마트폰 카메라 앱 `DRM카메라(DRMcamera)`는 이용자가 사진을 찍은 후 상황에 맞게 이름(키워드)을 입력하고 입력 키워드를 암호로 저장할 수 있다. 공유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저작권 문제에서 내 사진의 저작권을 보호하고 입력한 키워드로 원하는 사진을 즉시 검색하여 활용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버전용으로 구글플레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DRM카메라를 선보인 한재철 플래닛월드투어 대표는 “카메라 앱과 구글 지도를 활용하면 낯선 외국에서 매일매일 이동한 장소를 포토 스토리맵으로 볼 수 있다”며 “사진 촬영시 `가족여행`을 키워드로 등록 하였다면 해당 키워드로 사진을 검색하고 가족이 함께 다녀온 사진만 지도에서 이동 경로를 눈으로 확인하며 여행의 추억을 포토 스토리맵으로 즐길수 있다”고 말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