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제연구회에서는 `정부3.0과 직접민주주의`라는 주제로 공개 포럼을 이달 26일 오후 2시 서울 역삼동 디캠프에서 개최한다. 이날 연구회는 정부2.0의 공공정보 개방 수준을 넘어 매시 업 서비스 확대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 정부 혁신이 필요하며 빅데이터에 따른 빅브라더 등장을 방지할 수 있는 스마트 직접 민주주의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세계 최고의 스마트폰 보급률을 가진 우리는 미래 전략으로 정부3.0은 국민과 정부가 융합하는 `홀론(Holon)의 정부`가 되어야 한다는 비전을 제시한다.
포럼에서는 연구 보고에 이어 공공데이터 창업 활성화, 정부 플랫폼, 스마트 직접 민주주의 등 정부3.0과 관련된 다양한 이슈에 대한 토론도 진행한다. 행사는 이민화 창조경제연구회 이사장의 발제에 이어 이명호 창조경제연구회 상임이사 사회로 안문석 정부3.0 자문단장, 남민우 국가오픈데이터포럼 대표의장, 조욱형 안전행정부 창조정부기획관, 노경원 미래창조부 창조경제기획관, 조현정 소프트웨어산업협회 회장 등이 패널로 나선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m